메탄올은 최근 발표된 2050년
IMO GHG 목표와 2050년 EU GHG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한 대체연료입니다. 메탄올은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을 적게 배출하는 청정 연소 연료입니다. 또한 운송 및 취급등이 용이하고 바이오매스, 천연 가스, 그리고 석탄을 포함한 다양한 원료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메탄올 연료는 제조 방법에 따라 세 가지 색상 범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Grey,
Blue, Green. Grey-메탄올은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반면 Blue-메탄올은
이에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합니다. Green-메탄올은
바이오매스 또는 풍력, 태양 에너지와 같은 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산합니다.
Stena Line, Waterfront Shipping, NYK Line 등
여러 선사들이 이미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A.P. Moller ? Maersk, CMA CGM, HMM 등과 같이 컨테이너선을 운용하는 선사들이 최근 메탄올 연료 추진 선박을
발주하면서 연료로써 메탄올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탄올을 주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은 이중
연료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용하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한다는 것은 GHG 배출량 및 에너지 효율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메탄올 연료는 제조 방법에 따라 세 가지 색상 범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Grey,
Blue, Green. Grey-메탄올은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반면 Blue-메탄올은
이에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합니다. Green-메탄올은
바이오매스 또는 풍력, 태양 에너지와 같은 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산합니다.
현재 메탄올(Bio/e-fuel) 가격은 LSFO등 기존 벙커 연료보다 더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면 온실 가스 배출량이 감소하고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및 미립자 물질의 배출량이 감소하는 등 기존 벙커 연료에 비해 몇 가지 이점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EU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페널티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메탄올 가격이 특정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선박용 연료로써 메탄올을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료 가격에는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치므로 선박용 연료로써 미래의 메탄올 가격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벙커연료 가격은 석유 생산과 수요 변화 등 지정학적 요인에 계속 영향을 받는
반면 메탄올 가격은 생산기술 발전과 저탄소 연료 수요에 따라 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IMO 및 EU 목표 등을
고려하면 메탄올은 선박용 연료로써 선택가능한 대체방안 중 하나입니다.